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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 CEO’ 송지효, 직접 입고 등장! 사업 부진 끝에

888 0 2025.06.23 01:19
‘속옷 CEO’ 송지효, 직접 입고 등장! 사업 부진 끝에…

배우 송지효가 직접 운영 중인 속옷·잠옷 브랜드의 근황을 전했다.

송지효는 2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뜬뜬’의 콘텐츠 ‘홍보 이슈는 핑계고’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송지효를 비롯해 SBS ‘런닝맨’ 멤버 지석진, 하하, 지예은 등이 함께했다.

지석진은 송지효가 자신의 브랜드 잠옷을 입고 등장했다고 소개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유재석이 브랜드의 현재 상황을 묻자 송지효는 잠시 울컥한 표정을 보인 뒤 “많이 좋아졌다. 두 번째 상품도 나와서 이제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답했다. 송지효는 이어 “많은 분들이 제품을 직접 입어보고 솔직한 리뷰를 들려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재석이 “착용샷을 보내드려야 하나요?”라며 농담을 던지자, 송지효는 다급하게 손사래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은 “지효가 내 유튜브 채널에서 내 잠옷을 만들어줬는데, 많은 분들이 ‘출시해달라’는 요청을 보냈다”며 뜨거운 반응을 전했다. 그러나 송지효는 “안 된다. 너무 힘들다. 오빠 거 하나 만들면서도 진짜 힘들었다”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이에 지석진은 “너 CEO인데 물건 파는 게 힘들면 어떡하냐. 나는 아이디어를 내는 입장인데”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앞서 송지효는 지난 2월 방송된 ‘런닝맨’에서 자신의 속옷 브랜드가 판매 부진을 겪고 있음을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사업을 시작했는데 근심이 크다. 하루에 주문이 한두 개 들어온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후 김종국과 지석진의 유튜브 콘텐츠에 연이어 출연하며 상황이 조금씩 나아졌음을 전했고, 오는 7월에는 신제품 론칭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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