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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김태호PD 새 예능 최종 고사..“당분간 예능 NO” 왜?

3,883 0 2024.03.18 09:44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김태호 PD의 새 예능 프로그램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이하 ‘마이 네임 이즈’)의 출연을 최종 고사했다.


19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제니는 김태호 PD의 ‘마이 네임 이즈’의 출연 제안을 받았으나, 결국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제니의 1인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는 일간스포츠에 “‘마이 네임 이즈’를 포함해 당분간 예능 작품은 출연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이 네임 이즈’는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 등을 연출한 김태호 PD의 새 예능프로그램으로 출연진들이 해외에서 타인의 삶을 체험해보는 과정을 담는다. 배우 박보검, 지창욱, 박명수, 홍진경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스타 PD인 김태호 PD의 신작인 터라 제니의 출연 여부에 큰 관심이 쏠렸는데, 당시 제작진은 “확정된 바 없다”고 말을 아낀 바 있다.


제니가 당분간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안 한다는 방침을 세운 데는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아파트404’의 부진도 한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월드스타 제니를 앞세운 ‘아파트404’는 시청률 1%(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대에 머물며 고전하고 있다. 제니, 유재석 등의 출연으로 화제몰이를 하며 지난달 23일 2.7%로 첫 발을 내디뎠으나, 최근 공개된 4회까지 시청률은 하락세를 보이며 ‘제니 효과’를 전혀 누리고 있지 못하다.


제니의 활약도 찾아 볼 수 없다는 혹평도 상당하다. 총 12회인 ‘아파트404’가 반환점을 앞두고 있는 터라, 다이내믹한 시청률 반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제니는 ‘아파트404’에 쏟아진 혹평에 상당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예정된 ‘아파트404’ 회식도 해외 일정을 이유로 불참하기로 했으며, 시즌2가 제작된다면 계속 출연하겠냐는 제안에도 좀처럼 답을 주고 있지 않다는 후문이다.

또한 제니는 개인 레이블 설립 후 선보이는 첫 솔로 앨범 준비에 만전을 기하려 하는 것도 예능 프로그램 출연 자제를 결정한 이유 중 하나다. 


앞서 제니는 개인 레이블 설립을 공식화하면서 “새로운 도전”이라고 전했으나, 이후 3개월간 불안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만큼 첫 솔로 앨범에 대한 기대와 동시에 우려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제니는 지난해 말 개별 활동을 위해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를 설립한 후 올해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해 솔로 가수로서 시험대에 오른다. 블랙핑크 완전체 활동만 매니지먼트하는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첫 선을 보이는 앨범인 터라, 심혈을 기울이며 작업 중이라는 후문이다.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도 무척 높다. 그러나 작업 과정과 결과물에 흡족하지 않아 한동안은 신보 작업에만 몰두할 것이라는 얘기가 흘러나온다.

 
예능 프로그램에선 빛이 나는 솔로가 되지 못했던 제니가 솔로 가수로선 빛 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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