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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생일에 `5억 기부`

314 0 08.14 11:52
빅뱅 지드래곤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샤넬 2026 공방 컬렉션 서울쇼'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5.26 /사진=임성균 tjdrbs23@그룹 빅뱅 리더 지드래곤(본명 권지용)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저스피스재단에 5억 원을 기부했다. 지드래곤의 미래세대 지원 철학에 뜻을 함께한다.

14일 저스피스재단(명예이사장 지드래곤)과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이들은 지드래곤의 생일인 오는 8월 18일 서울 갤럭시로봇파크에서 청년 예술가 50인을 후원하는 '저스피스 데이 50(JUSPEACE DAY 50)'을 개최한다.이번 프로젝트는 지드래곤이 지속적으로 밝혀온 "아티스트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만들고 미래세대를 지원하고 싶다"라는 뜻에서 출발했다.

특히 이번에는 아티스트 개인의 선한 영향력에 그치지 않고 소속사인 갤럭시코퍼레이션이 5억원을 기부하고 전시 공간까지 제공하며 아티스트의 철학을 기업의 사회공헌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소속 아티스트의 관계를 매니지먼트와 사업적 협업에 한정하지 않고, 아티스트가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에 소속사가 함께 투자하고 실행하는 새로운 동반자 모델을 보여준 것이다.

저스피스재단은 지난해 12월 신진 예술가 발굴 프로젝트 SOP 공모를 시작으로 '루프 플러스(LOOP PLUS) 부산', BAC 아트페어 '저스피스 포커스(JUSPEACE FOCUS)' 등을 통해 가능성 있는 신진 작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왔다.

이 가운데 최종 선정된 50명의 청년 예술가 작품은 갤럭시코퍼레이션의 5억 원 기부를 기반으로 후원되며, 갤럭시로봇파크 곳곳에 상설 전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갤럭시로봇파크는 로봇과 AI를 체험하는 미래기술 공간을 넘어, 신진 예술가들의 작품이 지속적으로 대중과 만나는 문화예술 플랫폼으로도 활용된다.

'저스피스 데이 50' 행사에서는 관람객들이 마음을 움직인 작가와 작품을 찾아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는 '희망의 벽'을 운영한다. 일부 작품은 자선경매를 통해 새로운 소장자를 만나며, 수익은 다시 미래세대 예술가를 위한 공익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오희영 저스피스재단 대표는 "청년 예술가에게 가장 필요한 지원 중 하나는 자신의 작품이 세상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작가 발굴 → 작품 후원 → 상설 전시 → 대중과의 연결 → 새로운 기회 창출'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저스피스재단과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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